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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사과즙·양파즙 마시다 건강 망칠 수 있는 ‘사람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사과즙, 양파즙과 같은 건강즙을 챙겨먹는 사람들이 많다. 건강즙은 몸에 좋은 여러 과일, 채소 등을 물과 함께 끓여 즙을 짜거나 우려낸 것으로, 영양성분이 농축돼 한 팩만 마셔도 다양한 성분을 고농도로 섭취할 수 있다. 다만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의 경우 특정 성분을 과다 섭취하면 오히려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콩팥질환을 앓고 있다면 사과즙과 양파즙을 먹지 않는 게 좋다. 두 건강즙 모두 칼륨 함량이 높기 때문이다. 사과·양파 100g에는 칼륨이 각각 146mg·144mg가량 들어있다. 사과 못지않게 건강즙으로 많이 마시는 배 역시 100g당 칼륨 함량이 100mg에 달한다. 콩팥질환자가 이처럼 칼륨 함량이 높은 식품을 자주, 많이 먹으면 체내 칼륨농도가 조절되지 .. 2023. 9. 23.
군위 화본역 세번째 코스는 화본역 블에서 간혹 보던 그런 간이역이다. 부계면 사무소 인근의 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버스는 화본역 주차장에 정차하고. 간이역 화본역은 현재 운행역인데 입장료를 지불하고 들어간다. 여느역과 별다를게 없는 조그마한 역이고 길객은 전국의 역을 간혹 가면서 많이 보던건데 궂이 돈을 내고? 화본역 부근을 다니면서 보는게 더 좋고 일연의 삼국유사와 관계가 먾은 군위라 주변도 그렇게 조성되고 있다.엄마 아빠 어렸을적도 입장료를 내기에 밖에서만 보고 화본역 앞의 꽈배기 집에서 꾀배기를 구입해 먹는 재미가 괜찮았고 화본역 한번은 올만하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9. 22.
녹두+숙주나물 자주 먹었더니, 체중-근육에 변화가? 녹두는 녹두빈대떡, 녹두밥, 녹두죽, 녹두묵, 녹두차 등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녹두가 제철이다. 봄에 심은 녹두의 경우 9월 중순~하순에 수확한다. 단백질이 많은 녹두는 녹색을 띠는 콩이라는 뜻이다. 종자의 빛깔에 따라 노란색, 흑갈색도 있지만 녹색 녹두가 전체의 90%를 차지한다. 청포묵(녹두묵), 녹두빈대떡, 녹두밥, 녹두죽, 녹두차 등 다양한 요리에 이용한다. 녹두를 발아시킨 것이 숙주로 나물로 많이 먹는다. 녹두와 숙주나물의 건강 효과에 대해 알아보자. 단백질+불포화 지방산 효과… 근육 유지 돕고 혈액 깨끗하게 녹두는 단백질이 28%나 들어 있어 근육이 자연 감소하는 중년들에게 좋다. 특히 단백질을 구성하는 발린, 루신, 라이신과 같은 필수 아미노산 함량이 높은 것이.. 2023. 9. 22.
군위군 한밤마을 돌담길 두번째로 코스 군위 한밤마을 돌담길은 블에서만 보았는데 실제로 돌담길을 걸어 볼줄은 나 자신도 몰랐다. 버스에서 내리면 대율리대청과 남천고택으로 가는 돌담길이 보이고 돌담길 따라가면 남천고택과 대율리 대청이 보이는데 남천고택은 들어갈수 없고 대율리 대청은 커다란 정자 같아서 쉬어가기 딱 좋다. 어찌 이런 산중 마을에 크나큰 대청을 만들었는지 돌담은 홍수로 산에서 돌이 굴러와 만들었다는데 제주의 돌담길 생각이 난다. 집집마다 돌담이 만들어져 돌담길이 생기고 동네 전체가 돌담이라 흥미를 느끼며 걷는게 재미가 붙는다. 전혀 모르던 세상을 알고 간다는게 좋고 불편 하지만 동대구역서 전철과 일반 버스로 삼존석굴과 한밤마을 돌담길을 연계해 당일로 갔다 올수 있을거 같다. 그러니 여러곳을 편하게 다니는 시티투어가 좋.. 2023. 9. 20.
여성도 ‘부르르’?…소변 후 몸 떠는 이유 소변 후 몸을 떠는 이유는 무엇일까. 자율 신경계에 전달되는 신호 때문일 수 있다는 전문가의 견해가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소변 막바지에 자신도 모르게 몸이 ‘부르르’ 떨릴 때가 있다. ‘배뇨 후 경련 증후군’이란 생소한 이름이 붙은 증상이다. 대개 성인 남성들이 겪는 거로 알려졌지만 원인을 정확히 밝힌 연구는 아직 없다. 이런 증상은 이론적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겪을 수 있다. 기저귀를 차는 아기들도 간혹 소변을 보고 몸서리를 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걸까. 미국 건강 매체 ‘멘즈 헬스(Men’s Health)’가 호주 그리피스대 매튜 바튼 박사(생명과학)의 설명을 소개했다. 바튼 박사는 먼저 “‘소변을 볼 때 발생하는 체온 손실이 원인’이라는 일반적인 개념에 문제가 있.. 2023. 9. 20.
군위군 삼존석굴 군위군 첫번째 코스로 삼존석굴을 탐방 하는데 교통편 때문에 한번도 오질 못했던 지역이라 감회가 남다르고 뿌듯함이 전신을 감돈다. 삼존석굴 가는길에 보이는 간이 매대는 시티투어가 운행을 시작하고 생긴 거라는데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고 가이드가 말한다. 옆지기는 사과를 사고 싶어 하는데 무거워서 포기하고 맛만 보고 도라지만 구입해 배낭에! 삼존석굴은 경주의 석굴암 보다 100년 앞서 조성 되었다는데 오늘 처음 보았다. 가깝게 갈수 없고 먼곳서 국보 삼존불의 불상을 보는걸로 만족하고 주변을 탐방하며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며 희열을 느낀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9. 19.
밤에 자다 깨서 소변보는 게 ‘대변’ 때문이라고? 사진=남성은 전립선비대증으로 요도가 눌려 밤중에 소변이 마려울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밤에 자다가 소변을 보기 위해 깨는 경우가 있다. 성가실 뿐 아니라 숙면을 방해한다. 이를 유발하는 원인을 파악해보자. ◇야뇨증 밤에 소변이 자주 마렵다면 야뇨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본래 밤에는 항이뇨호르몬이 많이 분비돼 소변이 덜 만들어진다. 그런데 야뇨증이 있으면 항이뇨호르몬이 정상 분비되지 않아 밤에 소변이 많이 만들어진다. 야뇨증은 유전, 노화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생기며, 코를 골거나 수면무호흡증 등의 수면습관도 영향을 미친다. 야뇨증은 항이뇨제를 복용하거나 이를 콧속에 뿌리는 방법을 통해 개선가능하다. ◇고혈압 고혈압 때문에 밤에 소변이 마려워 깨기도 한다. 야간뇨가 있는 사람이 없는 사람보다 고혈.. 2023. 9. 19.
군위군 삼존석굴 가는길 ※ 상세코스 : 청라언덕역(승차) → 동대구역(승차) → 군위삼존석굴 → 한밤마을 → 부계면사무소(중식) → 화본역 → 인각사 →일연공원 →동대구역(하차) → 청라언덕역(하차) ※ 중식 및 입장료 별도 (화본역 입장료: 1,000원 / 20인 이상 단체가 적용) ※ 기 간 : 2023년 7월 ~ 2023년 12월 / 월 3회 운영 *추후 변동 가능 * 운행스케줄표 - 매월 20일, 대구시티투어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 (단, 7월 군위투어 - 6월 15일 공지) * 예약 - 매월 20일부터 가능 (단, 7월 군위투어 - 6월 15일부터 예약 가능) ※ 요금안내 : 성인 10,000원 / 중고생 8,000원 / 경로 및 어린이 6,000원 ※ 최소 인원 20명 이상 모객 시 출발 ※ 상기 일정은 .. 2023. 9. 18.
하루에 '아홉 시간' 잤더니… 뇌에 '이런 위험' 증가했다 하루 9시간 이상 수면하면 뇌 기능이 저하돼 인지능력이 떨어진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적정 수면시간은 7~9시간이다. 적정 시간을 넘겨 지나치게 수면하면 건강에 안좋은 영향을 미친다. 무엇일까? ◇당뇨병 수면시간이 과하게 길면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다.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 연구에 의하면, 하루 수면이 12시간 이상인 사람은 하루 수면이 8시간인 사람보다 당뇨병 발병 위험이 3.2배 높다. 성별, 연령, 교육 수준, 약제 복용, 신체 활동량, 식습관·음주, 흡연 등 다른 변수들을 고려해도 1.8배 높았다. ◇뇌졸중 낮잠을 포함해 잠을 많이 자면 뇌졸중 위험이 높다. 아일랜드 골웨이 국립대 연구 결과, 하루 평균 9시간 이상 수면하는 사람은 하루 평균 7시간 수면하는 사람보.. 2023. 9. 18.
안양천 길 안양천 위에 있는 구일역 1번 출구로 나오면 숲길이 시작되고 안양천을 보면서 걷는데 서울둘레길과 구로올레길 구간 이기도 하다..제방길은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이 좋고 여름에는 그늘이 좋아 걷는 사람이 많고 천변길은 자전거 행렬이 계속 이어지는 코스다. 제방길로 가다가 신구로 유수지로 들어가 정자에서 쉬는데 무척이나 시원해 오수를 즐기다 다시 안양천 제방길로 가다가 금천구청역서 6.7k의 트레킹을 끝내고 역 부근에 사는 친구와 합류해 음식점으로 그리고 2차는 카페로 옮겨 즐거운 시간을 만들다 전철로 귀가를 한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9. 16.
제철 포도 자주 먹었더니, 혈전-지방에 변화가? 포도는 몸속에서 콜레스테롤 배출,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 [사진=국립농업과학원] 요즘 포도가 제철이다. 맛이 좋고 각종 영양소가 많아 몸에 이로운 건강식품이다. 우리나라의 포도 품종은 ‘캠벨얼리’(Campbell Early)가 60% 이상으로 과즙이 많고 껍질과 쉽게 분리되어 먹기에 편하다. 껍질의 하얀 것은 과분으로 당분이 껍질로 나와 쌓인 것이다. 하얀 것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것이 신선한 과실이다. 포도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포도 껍질 추출물, 천연 항암물질 가능성 학술지 ‘동아시아 식생활학회지’에 포도 껍질 추출물이 사람의 유방암세포 사멸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논문이 실렸다. 70% 에탄올 추출법을 이용하여 다양한 생리활성물질이 농축된 포도 껍질 추출물의 농도에 따라 유방암세포의 활성도, 사.. 2023. 9. 16.
춘천 소양강 길 하늘이 고운날 춘천의 소양강 강변길 가려고 춘천역서 11번 버스로 소양강댐 주차장에 내려 도보를 시작한다. 혼자 다니는게 마음이 편하고 어디던지 갈수가 있어 오늘도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면서 시민의 숲을 지나 카페거리 음식거리 지나면서 차도 마시고 막국수도 먹고 여유로움을 갖는데 여럿이 다니면 그럴수가 전혀 없어 불편하다. 한낮의 따거움도 강변 그늘이 있으니 갈만 하지만 많이 걷는건 부담이 되어 5.6k 정도 걷고 한샘고등학교 버스 정류장에서 11번 버스로 춘천역으로 그리고 청춘열차로 귀가한다. 혼자였기에 가능한 여정을 기분좋게 끝낸다. 오늘은 먹거리에 주안점을 두고 코스를 선택해 강변길은 적당한 거리로 교통편은 좋은 곳으로 골랐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9. 15.
술 안 마시는데 지방간.. 나쁜 식습관 vs 좋은 음식은? 고기의 비계 등 고열량-중성지방이 많은 음식을 자주 먹으면 술을 마시지 않아도 간에 지방이 쌓이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위험이 높아진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건강 검진에서 흔하게 발견되는 비알코올 지방간을 가볍게 여기면 안 된다. 간경변증, 간암 뿐 아니라 대장암 위험도 높이기 때문이다. 평소 간 건강을 위해 고열량 음식을 줄이고 운동도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 비알코올 지방간의 위험성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지방간, 대장암 위험 높이는 이유… 식습관 공유도 큰 영향 최근 국제 학술지 ‘간장학 저널(Journal of Hepatology)’에 비알코올 지방간의 가족력(유전)이 있는 사람은 간암 외에 대장암 위험이 높아진다는 논문이 실렸다. 20만 명이 넘는 비알코올 지방간 환자와 그 직계 가족(부모-형제-.. 2023. 9. 15.
용인 신갈천/동백호수->기흥역 그동안 전철로만 다녔던 길들을 조금 편하게 갈수있는 광역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을 지도를 보고 탐색해 선택을 하는게 쉽지만은 않은데 하다보니 요령도 생긴다. 버스 요금이 많이 올라 광역버스로 왕복으로 다니는 경비가 만만치 않은데 버스요금 지원 덕분에 오늘도 마음 편하게 서울역서 5000B 광역버스로 용인 동백호수 부근에 하차해 동백호수를 한바퀴 돌고 신갈천 천변길로 기흥역 까지 가는데 그늘이 없어 한낮의 더위를 온몸으로 받고 땀으로 배출해 기흥역에 도착해서 5.4k의 도보를 끝내고 역전앞의 시원한 스타벅스에 들어가 느긋하게 쉬면서 몸을 식힌다. 귀로도 전철대신 광역버스 5000B로 승차 했는데 운좋게 2층 버스를 타게되 2층에서 조망을 즐기며 기분좋게 귀가.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9. 13.
나에게도 뇌졸중이 올까? 피는 알고 있다 뇌졸중이 발생하면 ‘골든타임’이라고 불리는 3시간 안에 병원에 도착해 응급조치를 해야 후유증의 부담이 줄어든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생기는 뇌졸중(뇌중풍)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과음·흡연, 관상동맥질환, 심장부정맥, 비만 등이 주요 위험인자로 꼽힌다. 뇌졸중의 단계별 위험인자를 파악하는 ‘3단계’ 검사와 뇌졸중 예방-치료-재활의 ‘3계단’ 수칙을 알아본다. 1단계는 혈액 검사다. 피를 응고시키는 기능을 하는 혈소판수가 정상에 비해 너무 적으면 출혈성 경향이 있고, 지나치게 많으면 혈전 형성이 잘 일어난다. 적혈구 수도 고려 대상으로, 많으면 끈적끈적한 점도가 증가해 피 흐름의 속도가 느려져 혈전이나 경색(막힘)이 생기는데 영향을 준다. 피가 나왔을 때 자연스럽게 굳는.. 2023.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