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건릉을 가기위해 병정역 2번 출구에서 34번 버스로 융건릉에 하차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출입금지라 들어가질
못했는데 길객 하고는 무지 인연이 안되는 융건릉이다. 40년도 전에 융건릉에 잠시 들리고 그 후에 여러번 가도 문이
닫혀있어 한번도 들어가질 못해 마음먹고 왔는데 또 허탕이다. 인터넷으로 확인 해볼걸 하면서 다음으로 미루고 삼남길
코스가 있는 용주사 까지 인도가 없는 차도를 조심스레 걸어 용주사 앞에서 삼남길 6코스를 편하게 시작한다.
교통편 때문에 그동안 패스했던 구간인데 평지라 걷기는 무난하고 세마교 도착하면 7코스가 시작 되는데 여기도
인도가 없는 차도로 700m 고갯길을 오르면 독산성 삼림욕장이 시작 되는데 숲길이 서늘해서 쉬어가기 좋았다. 독산성
정상으로 가는 삼남길로 안가고 세마역 방향으로 하산해 세마역에서 10k의 여정을 마친다.삼남길 6코스와 7코스
그리고 코스가 아닌길 반정도 합해서 10k의 길을 만들었다. 독산성 숲길로 세마역 가는게 아주 좋았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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