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역에서 도보를 시작해 평화누리길 8코스를 반구정 방향으로 그늘이 없는 길인데 아직은 그리 덥지가 않아서
반구정 까지 일사천리로 친구들이 함께 하기에 쉽게 가는거 같다. 반구정의 정자가 너무 선선해서 한참 있으니 추위까지
느껴 지는데 오수까지 즐기니 좋고 다른데 가지 말고 여기서 쉬다가 버스타고 가자는 얘기도 나온다. 반구정 나오면
평화누리길 7코스를 역 방향으로 가는데 산길이 시작되면 숲길이 시작 되는데 시원한게 좋고 중간 중간에 쉬어갈수
있는 의자가 많아 충분히 쉬어가니 여름철 도보도 할만하다. 숲길을 하산하면 문산읍의 아파트 촌이 보이면 평화누리길
코스를 버리고 문산역 방향으로 길을 잡아 문산 시장을 거처 문산역에 도착해 9.6k도보를 끝낸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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