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다 날씨가 선선한 바닷가의 숲길을 가려고 오이도 역에 내려서 늠내길 코스로 오른쪽 숲길을 선택해 간다.
처음부터 숲길인데 날씨가 흐리고 바람이 불어주니 선선한게 그만이라 상쾌한 보폭을 옮기며 호수공원을 지나 제방의
숲길로 이어 지는데 나무 향기가 넘 좋고 옥구공원에 도착해 정자에서 쉬며 오수도 즐기고 가는 코스를 빵강등대로
바꾼다.이 코스는 그늘이 없어 땡볕으로 가는데 오늘은 흐리고 선선해 빨간등대를 한번도 가지못한 친구를 위해 숲길로
오이도역 가는거 보다 볼거리가 괜찮은 구간으로 변경해서 가는데 친구는 역시 좋아한다.오이도 선착장에 도착해
바닷물이 들어오는 모습을 보면서 7.7k의 여정을 끝낸다.초행은 늠내길 리본을 잘 확인하면 된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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