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으로 가기위해 열차를 이용 하는데 고속열차 직행은 없고 대전까지 고속열차로 대전역서
일반열차로 환승 하는데 남는 시간을 이용해 대전역 주변을 둘러 보는것도 여행의 연장이라
좋다. 영동역 도착해 하루의 일정을 끝내고 일반열차로 대전으로 가면서 4번 객차가 자유석에
창밖을 볼수있는 구조의 자리가 맘에 든다. 대전역에서 환승 하면서 성심당 빵도 구입해
고속열차로 서울역에 도착해 밖으로 나가면 왜 그리 마음이 포근하고 즐거운지 그리고 산다는
행복감에 젖고 생동감이 느껴지는 서울역의 밤을 누빌수 있다는게 너무 너무 좋다.
오늘의 총 도보 거리는 12,9k 서울역.대전역.영동역을 지나는 여정도 좋다.
삶의 나그네 -길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