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를 보내는 마음은 해마다 조금씩 틀려 지는걸 느낀다. 세월따라 나이를 먹고 주변의
지인들이 하나 둘씩 먼길을 떠난 자리가 허전하고 차례를 기다리는 탑승객이 된듯한 느낌이
드는건 어쩔수 없는 삶의 숙명이다. 현 상태의 건강이 지속되길 바라며 운동도 꾸준하게
하면서 즐거움을 만들수 있으면 행복한 삶이다. 낙산의 일몰 남산에서 보는 도심의
야경 종각 부근에서 송년 모임을 하면서 보낸 하루가 기쁨의 연속이다.
올 한해 함께해서 고마웠고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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