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지기가 짧은 거리의 숲길이 좋다며 연일 가자고해 오늘은 남산둘레길 쉬운 코스로 가기위해
충무로역 4번출구에서 01A 버스로 남산 북측 순환로 입구에서 내려 남산 케이블카 타는
방향으로 걷는데 무더워서 도보객은 적어도 갈만 하다며 옆지기가 잘 걸어 간다. 전부가
그늘이고 평지라 걷는데 부담은 없다. 가다가 지인 부부도 만나니 옆지기가 너무 좋아 한다
남산 케이블카 탑승장에서 오르미 승강기로 내려가 명동으로 진입해 한바퀴 도는데 순전히
옆지기 쇼핑 때문에 길객은 서있기 힘들다. 시원한 식당에 들어가 갈증을 해소하고 맛난걸
먹으니 너무 너무 좋고 남산과 명동을 연결해 4.3k의 트레킹이 되었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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