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을 쉽게 갈수 있는 버스를 검색해 집에서 청량리 까지 일번버스로 청량리서 3200번 광역
버스로 종점에 내려서 갈만한곳 구상하고 실행에 옮긴다. 포천은 둘레길로 지나 갔기에
오늘은 둘레길 코스가 아닌 부담없이 자유롭게 산길도 천길도 가면서 맛난 집에 들려 맛객도
되었다 길객도 되는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니 좋기만 하다. 오일장날을 택해서 갔기에 장터를
한바퀴 돌면서 보는 재미가 쏠쏠하고 혼자만의 마음대로 여행이 썩 괜찮다. 스처가는
사람들도 마냥 좋기만 하고 삶의 향기가 나는듯한 느낌이 드는데 간혹 젊은 여인네의 향수도
섞여 진동 할때는 느낌이 아니고 현실의 삶을 생각하게 만든다. 포천의 하룻길이 축제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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