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고대산 숲길

연천역에서 20분 만에 신탄리역에 도착한 셔틀 버스 500원.

지금은 운행을 안한다.

숲길은 서늘하다.

산중에 웬 컨벤션 센터가 있는지?

사람도 차도 보이지 않는 도로를 우리는 간다.

3 등산로 고대산 숲길로.

우리가 다닐 코스를 확인하고.

숲속은 시원한게 다른 세상에 들어간듯.

너덜길이 계속되고.

쉼터서 쉬어간다.

무장애 길도 생겼다.

휴양림에서 하산 하는길.

하산해 신탄리역으로.

신탄리역 앞 셔틀버스 승차 장소.

고대산을 오랫만에 가려고 연천역서 셔틀버스로 신탄리역에 도착해 고대산으로 향한다.

예전에 기차가 신탄리가 종점일 때는 산행도 자주하고 단골 오리집서 장작구이를 먹으면서

멋과 맛을 즐기던 시절이 있었는데 길객의 큰 병으로 인해 추억이 되었다. 오늘은 어떻게

변했나 하면서 정상으론 안가고 3 등산로에서 시작해 2번 1번 등산로를 관통해 무장애길로

휴양림을 거처 하산해 다시 신탄리역 셔틀버스 정류장에 도착해 5k의 여정을 끝낸다.

세명이 오랫만에 찾은 고대산 숲길에서 옛 산행을 이야기 하며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다.

 

삶의 나그네  -길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