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여행객이 오가는 서울역은 출발지 이기도 하고 종착지 이기도 한데 우리도 그중의
하나가 되어서 서울역을 빠져 나가는 때가 오전 11시가 조금 넘었다. 4호선을 타고
한성대 입구역 6번 출구로 나가 마을 버스로 길상사에 도착해 북악 스카이웨이길로 올라서
정릉을 향해 가는길 왼쪽 숲속이 정릉인데 여지껏 모르고 다녔다. 산길에서 네비를 찍고
정릉 정문으로 가는길은 주택가를 이리 저리 돌아서 정문에 도착해 들어가니 신록이
무성하고 시원하다. 그동안 정릉 유원지만 다니고 진짜 정릉을 제대로 보는건 오늘이
처음이다. 마음 먹고 정릉을 찾았으니 한참을 머물다 마을버스로 돈암시장서 뒤풀이..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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