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역 2번 출구로 나가면 국제정원 박람회가 10월 8일까지 열린다는 현수막이 보인다.
길 옆으로 아담한 정원들이 꾸며져 있어 소박한 느낌이 들고 아줌마 행락객이 많아 숲속
쉼터에선 갖고온 음식을 들거나 매점에서 라면등을 구입해 먹으면서 수다 삼매경을
연출한다. 정원들을 일직선으로 관통하고 이어진 한강길을 가면서 고운 하늘과 강변의
풍경들을 보다가 시원한 숲길로 걷다가 잠실대교를 지나 잠실철교에서 강변역으로 이어진
고가로 빠지면 강변역으로 직접 들어간다. 정원을 보고 한강길도 걷고 기분은 상쾌하고.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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