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눈으로 변해 밤새 눈이 내린 아침에 창밖을 보니 하얀 세상이 보기 좋아서 눈길 트레킹
계획을 세우고 전철로 경의 중앙선 국수역 1번 출구에서 양평 물소리길 2코스로 도보를 시작한다.
차도는 눈을 치워서 차가 잘 안다녀 찻길로 조심스레 가면서 보는 설경의 모습은 전부
아름답게 보여서 뿌듯한 만족감으로 희열을 느낀다. 터널을 지나 한번도 간적이 없는 길을
코스대로 따라가니 산길에서 남한강으로 내려가 강변길로 가면서 강 건너편의 양평군 강하면
모습도 보면서 아신역에 도착해 6.4k의 도보를 끝낸다. 눈길에 무리하지 않고 적당한 거리의
구간을 선택해 눈길 트레킹을 즐겼다. 오늘 총 도보 거리는 10.7k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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