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는 될수 있으면 짧은 거리를 가는데 중간에 쉬는 장소가 야외라 춥고 불편해 잠깐
쉬었다 가는게 대부분 이라 긴 거리는 부담이 될수가 있어 짧은 코스를 선호한다. 오늘도
청평역서 출발하는 가평올레 감천길을 선택해 역에서 조종천으로 나가 천변길 따라 상천역
방향으로 가면서 겨울의 산하를 즐기며 걷다가 야외 쉼터서 따듯한 차와 간식을 먹으면서
세상사를 잊고 멍 때리는 순간을 맞이 하는게 좋다. 완전무장하고 핫팩도 있으니 추운건 걱정을
안해도 야외서 오래 있는건 안좋아 길을 가는데 어쩌다 보이는 길객과 자전거가 반갑다.
상천역에 도착해 6.5k의 도보를 마치고 가평역으로 이동해 청춘열차로 귀경한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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