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은 교통편 때문에 한번도 간적이 없는 미지의 세상인데 둘째 부부가 그걸 알고 도로가 막히는 주말은 빼고
평일날 시간을 내어 이박삼일 일정을 짜서 준비를 해놓고 출발을 한다. 옆지기가 승용차로 장거리 타는걸 힘들어해
편안한 열차로 안동역으로 가서 합류해 예약한 소노벨 청송에 오후 3시에 입실해 짐을 풀고 가족은 방에서 쉬고
길객은 객실을 나와 주변을 산책 하면서 주왕산 산하의 맑은 공기와 정기를 온몸으로 받는다.
가기 힘들었던 청송의 주왕산을 편하게 찾아오고 삼일간의 모든 여정을 준비한 둘째 부부가 고맙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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