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의 월곶포구 축제가 15일에 끝난다는 소식을 듣고 친구와 수인분당선 월곶역에서 만나 역전 앞의 축제장에
도착 했는데 오전이라 한가하고 계속 사람들이 들어오는 모습이 보인다. 먹거리 장터의 가격대는 대체로 착한데
친구가 간밤에 과음해서 전혀 먹지 못한다고해 계획을 변경해 걷기로 하고 소래포구 방향으로 가면서 갯바람을
맞으며 땀좀 흘리니 원기를 회복한 친구는 신축건물인 소래포구 어시장 3층 까지 단숨에 도착해 조망을 즐기며
간단한 다과를 먹고 소래포구역에서 4.3k의 도보를 끝낸다. 월곶포구의 축제는 제대로 보질 못하고 음식도 못먹고
왔는데 친구는 걸어 가면서 몸 상태가 정상으로 회복 되어서 다행이다.
삶의 나그네 -길객-
'경기도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군포 반월호수 (109) | 2023.10.30 |
---|---|
이천 쌀 문화축제 (104) | 2023.10.23 |
수원역서 화성박물관 가는길 (141) | 2023.10.14 |
수원 원천호수 주변 (107) | 2023.10.13 |
평강채씨 가문의 문장가들/수원유수부 승격 23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0) | 2023.1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