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들이 익어가는 가을에 걷기 좋은길을 전철 서해선 신현역에서 시작해 들녘의 벼들을 보면서 즐거운 기분이
가슴에 잔잔히 우러 나온다. 들녘 지나면 갯골이 시작되고 많은 행락객이 보이고 각종 공연도 하는데 길객도 동참해
보고 즐기고 편하게 쉬어간다. 그리고 다시 갯골길 따라 소래포구로 가면서 자연의 아름다움도 만끽 하면서
소래포구에 도착하니 색소폰의 멋진 공연도 펼처져 눈과 귀로 즐거움을 느낀다. 공연을 보고 뒤풀이도 하고
소래포구역에 도착해 9.3k의 여정을 끝낸다. 시흥 늠내길과 경기둘레길 코스지만 논길과 갯길이 좋은 구간이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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