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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길

춘천 공지천길

by 푸른들2 2023. 5. 13.

남춘천역  풍물시장 가는길  닭갈비집..
12시도 안된 시간인데..
볶음밥 까지.
풍물시장으로 지나간다.
두릅 가격이 괜찮은거 같다.
무슨 꽃인지 핸드폰 앱으로 알아보고.
공지천으로.
동네 주민과 대화도 나누고.
무슨 꽃 이냐고 물어보니 너무 이뻐서 첩 꽃이라 하면서 웃는다.
애들 연습용으로 만든거 같다.
길객의 목적지 대원당 빵집으로.
옆지기 먹을거와 빵 카페서 먹을거 고르고.
빵맛 좋고.
빵도 먹고 푹 쉬고 다시 공지천 트레킹.
퇴계동의 먹자거리 지나고.
공지천에서 남춘천역 방향으로.
남춘천역 부근서 컵라면을 오랫만에 먹어선지 맛이 기가 막히다.

길객이 춘천의 대원당 빵집에서 마음에 드는 빵을 구입하러 혼자 가려고 했는데 친구들도 동행을 하자고 해서 

5명이 만나 남춘천역에서 내려 닭갈비를 먹고 풍물 시장을 거처 공지천으로 들어가 빵집까지 트레킹을 시작한다.

공지천은 동네 주민들이 나와서 운동하는 모습이 많이 보이고 우리도  같은 공간을 가면서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간다.

공지천에서 대원당 빵집으로 가는데 두명은 차와 빵 보다는 안주와 술이 좋다고 술집으로 3명은 빵집에서 옆지기에

선물할 빵도 구입하고 빵과 차를 마시며 느긋하게 쉬다가 술집간 친구들과 합류해 공지천으로 해서 남춘천역에

도착해 7.7k의 도보를 끝내고 시간이 남아 역전 앞에서 컵라면을 먹는데 간만에 먹어서 그런지 맛이 기막히게 좋았다.

 

삷의 나그네  -길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