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농촌길을 가기위해 전철 동두천 역에서 대체버스로 대광리역에 도착해 도보를 시작한다. 북쪽의 바람은
차가워도 완전무장한 길객들은 어려움 없이 잔설이 남아있는 농촌의 풍경과 주변의 산들을 보며 대화를 나누면서
신탄리역 방향으로 가는데 하얀 잔설이 주는 모습에 즐거움이 은근히 가슴속에 피여 오른다. 오랫만에 함께한
친구가 조금 힘들다해 눈이 쌓인 신탄리역서 5.9k의 도보를 끝내고 대체버스로 소요산에 도착해 뒤풀이를 하고.
농촌의 겨울 모습을 보러 갔는데 제대로 보고 느낌도 좋은건 세명이서 함께 만든 세상길이 였기에 !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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