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고운날은 전철에서 창밖을 보는 풍경이 마냥좋고 기분도 상큼해 지는 느낌이다. 그냥 걷는게 아니고 여행을
겸하는 도보여행은 집을 나오면서 시작 되는데 전철로 한시간 이면 도착하는 서호역 2번 출구에서 고운 하늘과 숲길서
보는 풍경이 좋으니 기분이 저절로 좋아진다. 서호를 지나고 서호천 길로 가다가 서울대학교 농생명과학 창업지원센터
안으로 통과하면 탑동 시민농장이 보이고 안으로 들어가면 서울에서 만나기 힘든 해바라기 세상을 만나는데 조금
늦은거 같은 기분이 그래도 진사님들 모습도 보이고 구경하는 사람도 많다. 올해 원없이 해바라기를 많이 보고 탑동시민
농장을 나와서 서호천으로 가다가 롯데를 지나 수원역에 도착해 6.2k의 도보를 끝낸다. 화서역 출발 할때는
삼남길과 수원 모수길을 이용 했지만 대부분은 지도 앱으로 길을 만들어 다녔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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