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여행은 언제나 푸근하고 설레게 하는 마력이 느껴지고 차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시시각각으로 변하는데
맑은 모습도 비가 내리는 모습도 어느 지역은 안개가 자욱한 풍경을 영화 보듯 느긋하게 감상 하는것도 여행의 재미다.
오늘은 6년만에 나주로 가면서 그런 풍경을 전부 보았는데 나주역에 내리니 흐리지만 괜찮은 날씨에 나주 역사가
2층으로 변한걸 확인한다. 나주의 풍류락도 영산가람길 3코스는 역전 부근에서 시작 되는데 처음 이정표만 간단하게
보이고 다른 안내도는 전혀없어 gps를 이용해 낮선길을 찾아간다. 종합운동장을 거처 영산강 강변으로 영산대교를
건너 영산포 선창거리로 들어간다. 혼자 다닐때는 코스를 마음대로 바꿔서 다니는게 편하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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