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우리협곡 주변은 북쪽이라 봄이 늦게 시작 되는지 진달래도 보이고 나무에 새순이 나는 모습에 바람도 선선한
느낌이 든다. 협곡을 보면서 가는 평탄한 숲길은 길객의 마음을 평온하게 만들어 주고 걷기좋은 코스는 마음에 들고
벼룻교와 부소천교를 지나면서 보는 주상절리 협곡은 일품이다. 부소천교를 지나면 드넓은 논과 밭이 있는 전원의
풍경이 펼처지는 코스로 안내를 하다가 운천터미널로 가는 갈림길에서 경흥길 8코스와 작별하고 운천 시내로 들어가
운천시장에서 9.97k의 도보를 끝내고 이른 저녁을 먹고 출발지 산정호수에서 17시55분에 출발해 영북 농협 정류장에
18시7분에 도착한 1386번 버스로 95분만에 도봉산역에 도착해서 전철로 귀가.
** 철원 한탄강주상절리잔도길과 포천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돌았는데 포천길은 대중교통으로 되는데 철원길은 어렵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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