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기도길

소래포구 새우젓 구입

by 푸른들2 2022. 4. 22.

수인분당선 소래포구역에서 출발.
어시장으로.
오늘의 목적은 새우젓 구입이라 새우젓 골목 탐방.
점포마다 가격 차이가 있다/육젓이 대체로 가격이 높고 추젓 오젓이 k당 15000원.
젓갈 가게를 다니면서 어떤가 본다.
어시장을 나와서 살펴본다.
물이 들어 오면서 배도 따라 들어온다.
새우가 들어 온다는 소식들 듣고 찾아가니 새우가 보인다.
배에서 지상으로 올라온 새우 상자들.
한말에 20000원.
젓갈로 사는거 포기하고 생 새우로 구입/ 새우가 올때까지 기다린 첫번째 손님이라고 많이 준단다.
새우 한말에 20000원 소금 3000원 도합 23000원.
포장은 남편이/반말씩 둘로 나눠 배낭에 담는데도 무겁다.
오늘 배낭은 짐꾼 배낭.
상쾌한 마음으로 소래포구를 떠난다.

집에 새우젓이 떨어져 집 부근 시장에서 알아보니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다고 소래포구로 새우젓을 구입하러 가잔다.

소풍가는 마음으로 먹거리도 미리 준비해 소래포구의 적당한 곳에서 먹고 커피도 마시고 쉬다가 전통어시장으로

들어가 젓갈 전문 점포들을 탐방 하는데 비슷 비슷한게 점포마다 가격에 차이가 있어 망설이다 배들이 들어오는

모습을 보는데 새우도 있다는 소식을 듣고 하선하는 장소로 가서 젓갈 대신 생 새우에 소금간을 해서 한말에

23000원에 구입해 배낭에 담는다. 기분좋게 목적을 달성하니 옆지기가 가장 좋아하며 사월에 나는 새우는 무엇냐고

물어 보니 참젓 이라며 하루 지난 다음에 소주 두병을 부어 주란다? 

 

삶의 나그네  -길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