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역에서 11번 버스로 춘천 동원학교에 하차해 소양강의 소양7교 다리를 넘어가 오른쪽으로 강변을 따라서
자전거와 도보 겸용길로 가는데 겨울철이라 자전거나 길객들은 간혹 보이고 소양강 주변의 풍취만 보면서 가도좋다.
맥국교를 지나면 새로 조성된 노을공원과 강변길이 길게 이어지고 걷는 사람들이 꽤나 많이 보이고 전망대도
만들고 기존에 있는 강 건너편 길을 이용 안해도 춘천역 까지 갈수있는 편한길이 되어 있어서 길객은 만족을 느끼며
소양2교를 거처 소양강 스카이워크를 지나 춘천역에서 10.9K의 도보를 끝낸다. 새롭게 조성된 길을 이용하여
상쾌한 트레킹을 마치고 청춘열차를 이용해 청량리역 롯데에서 맛난 식사와 친구가 받은 쿠폰으로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시고(쿠폰은 생일 이라고 거래처에서 보내준거) 즐거운 하루를 회상하며 다음 일정을 약속한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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