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계양역 1번 출구에서 경인 아라뱃길로 나가서 김포터미널을 목적으로 세명의 친구가 찬바람을 맞으면서도
따듯한 대화로 즐거운 마음이 되면서 걷는다. 완전무장 했으니 찬바람도 잠시 몸에서는 열기가 치솟아 상쾌한
더위를 느끼면서 기분이 좋아 지는데 벌말교를 지나면서 한 친구가 벌말매운탕 집이 부근에 있고 유명한데 요즘
자기한테 좋은일이 있어 한턱 쏜다고해 거리도 1.5k 정도라 아라뱃길은 포기하고 매운탕 집으로 가서 메기매운탕을
시켜 느긋하게 쉬면서 먹으니 천상에서 먹는거 같아 맛도 기분도 아주 좋다. 두어시간 식사를 하고 지도앱을 검색해
가까운 개화역 까지 2.5k 길객들은 그냥 걷기로 했는데 둘레길 같은 동부간선 수로길을 거처 개화역에 도착해
8.3k의 도보를 끝낸다. 김포터미널로 가는거 보다 이렇게 식사도 하고 개화역으로 가는 새로운 코스도 괜찮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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