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해길은 코스가 끝으로 갈수록 교통편이 좋지 않은데 7코스 까지는 그런대로 괜찮다. 그래도 7코스 마지막 지점인
석불역에서 오는 차편의 시간대가 불편해 역코스로 용문까지 오면 전철을 이용할수 있어 하루에 4번 있는 열차편으로
석불역에 도착해 점심을 해결하고 출발하니 오후 1시 이정표 따라 산을 넘어가면 지평 시내로 술을 즐기는 친구의
막걸리 시음으로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코스를 줄여서 용문으로 넘어 가는데 농촌의 정취가 좋고 인심 또한 좋다.
그루고개 마을정자에서 나머지 술병을 비워내고 동네 아주머니의 커피 대접도 시간상 사절하고 용문역 인근의
식당으로 들어가니 해가 떨어지는 순간 다슬기 곤드레 해장국으로 뒤풀이 하고 용문역에 도착해 9.5k의 도보를 끝낸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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