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경의로 누리길의 단풍

3호선 정발산역 3번 출구에서 정발산으로.

연리근 옆을 지나고.

평심루.

일산 시가지.

정발산에서 하산 하는데 단풍이 곱다.

은행잎도 노랗게.

둘레길에 단풍이 다 좋다.

풍산역을 지나고.

풍산역을 지나도 단풍색이 좋다.

단풍 터널이 계속되니 길객들 마음도 단풍이 된다.

얼굴도 단풍색.

일산역을 지나니 단풍색이 부족하다.

단풍숲을 지나니 고운 하늘이 보이고.

담장이 단풍으로 변했다.

철길 통로로.

단풍 숲속에서 도로변으로 나와서 보는 세상도 곱다.

고양시 현충공원에서 보는 아파트 높다.

종착지 탄현역.

탄현역에서 전철로 공덕역으로 족발 골목에서 뒤풀이.

족발 소짜 29000원 순대국과 순대, 떡볶이, 음료수 한병이 따라 나온다.

고운 단풍을 만나러 3호선 정발산역 3번 출구에서 출발하는 고양 경의로 누리길을 정발산을 오르면서 시작해 정상에

있는 평심루를 지나 하산하면 단풍의 아름다움을 볼수있고 밤가시공원을 거처 풍산역을 지나면 멋지고 아름다운

단풍숲을 거닐면서 천상의 세계를 거닏는 희열을 맛본다. 교통 편하고 평지길에 단풍의 숲길이 길어서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도 길어 권하고 싶은 단풍길 코스 이기도 하다. 탄현역에서 6.7k의 도보를 끝내고 전철을 이용해 공덕역 부근의

족발골목의 족발 집에서 뒤풀이를 기분좋게 하고 헤어지며 다음 길을 약속한다.

 

삶의 나그네  -길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