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문소를 출발해 태백시의 중심가에 도착해 곤드레 해장국을 먹어 보는데 우거지 대신 곤드레를 넣은 뼈 해장국이다.
식당옆이 황지연못 부근이라 물 따라 가는데 갑자기 소나기가 내려 카페에 들어가 차를 마시면서 쉬는것도 괜찮았다.
비가 그치고 낙동강 발원지 라는 하지 중지 상지 합해서 황지라는 연못으로 불리는데 처음 가보는 황지연못이다.
황지연못을 자세히 보고 황지시장에서 무언가 필요한게 있나 살펴도 마땅한게 없어 오늘의 일정을 마감하고 숙소로
들어와 잠시 쉬고서 셔틀버스로 사북역에 내려서 저녁을 먹고 사북시장을 들려서 숙소로 돌아온다. 사북은 말로만
듣던 탄광촌인데 인연이 되어서 오늘 처음 방문해 기억속에 저장해 둔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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