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의 햇볕은 강렬하고 더위를 느끼는데 시원한 장소로 가고 싶다는 옆지기와 함께 여의나루역 2번 출구로 나오면
한강과 바로 연결되니 가깝고 편해서 좋다. 나무 그늘을 찾아서 자리를 깔면 우리 자리가 되고 강바람이 불어 하루를
시원하게 보낼 준비가 끝난다. 점심은 배낭에 준비 한걸로 해결하고 심심하면 주변을 거닐다 자리로 돌아와 느긋하게
오수를 즐기니 신선 놀음이 따로 없다. 멀리 떠날 필요없이 가까운 한강에서 이렇게 하루를 선선하게 즐길수 있으니
종종 한강에서 여름을 보내는것도 괜찮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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