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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길

제주올레길 1코스/시흥초등학교->종달리 옛 소금밭

by 푸른들2 2020. 6. 1.

김포공항의 아침.
비행기 창을 통해서 보는 풍경은 언제나 좋다.
마스크는 기본.
착륙 하면서 보는 제주시내.
제주공항 버스정류장 2번 게이트에서 10시5분 출발 버스 승차.
한시간 정도 달려와 세화환승정류장에서 201번 환승.
15분 정도 걸려 도착한 시흥초등학교 부근서 제주올레길 1코스를 시작한다.
우측에 보이는 말미오름으로 가는 길.
말미오름 아래에 제주올레 안내소에서 의문점을 물어보고.
이정표 따라 길을 가면 된다.
야자매트를 새로 깔은듯.
정상 길에서 보이는 성산일출봉.
하산 
제주의 묘는 돌담으로.
두번째 알오름으로.
알오름 정상에서 성산 일출봉을 배경으로.
혼자 다니는 젊은 여인이 꽤나 많은거 같다.
두번째 오름도 하산.
우리의 쓰레기는 갖고 내려온다.
작업이 한창.
오름 두개를 넘으면 나머지 구간은 전부 평지다.
지붕만 보이는 카페.
술도가 앞에도 이정표가.

요즘은 비행기 요금이 저렴해 제주도 가는데 큰 부담이 없고 숙박도 관광객이 많지않아 호텔과 펜션을

저렴하게 예약을 할수가 있었다.목적지는 제주 올레길 1코스부터 3코스를 4일동안 나눠서 하루에

12k정도씩 가면 여유있게 3코스 종점에 도착 하는걸로 계획을 세우고 숙박지도 그렇게 정했다. 

제주 공항에 9시30분에 도착해 101번 버스로 세화에서 환승해 시흥초등학교 1코스 출발지에 90분만에

도착해 11시 33분 부터 1코스 도보를 시작한다.제주도의 낮선 풍경은 이국에 온듯한 마음을 갖게 해주고

국내란 안도감에 발걸음은 가볍다 .올레 안내소를 지나면 말미오름과 알오름 두군데를 넘어 가는데 

정상에서 보는 풍경이 너무 멋지다.성산일출봉과 우도 그리고 제주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오니 가슴은 

시원하고  심신은 개운하다.오름을 어렵지 않고 하산을 하면 농촌길과 동네길을 천천히 가면서

제주를 즐기는 여유를 만끽하며 종달리에 도착한다.

 

삶의 나그네  -길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