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길/덕소역->수석리 고갯길

덕소역 2번 출구로. 덕소역 2번 출구로 나와 우측으로 250m직진하면 남한강. 한강길로 진입한다. 한강길에서 우측으로 서울가는 방향이다. 미사대교 보이고. 전설의 이야기를 읽는것도 좋고.  봄볕이 가득한 한강변이 좋고. 봄볕이 좋아 라이딩 행렬이 많다. 항강공원 삼패지구. 테트족도 보이고. 멀리 아차산도 보인다. 차량위 텐트도 보이고. 뒤쪽으로 검단산도 보이고. 고개길이 보이고 우측에는 카페도 보인다. 카페는 가지않고 쉼터에서 쉬어간다. 왼쪽에 기타를 연주하는 사람도 있다. 듀엣으로 연주하는 소리가 듣기 좋고. 쉼터가 조성되어 좋고. 한참을 쉬다가 고개를 오르기 시작한다. 고개를 오르며 보니 집들이 많다. 자전거와 겸용 길이라 위험한 고개길. 묘는 가지않고 안내문만. 덕소역에서 한강길은 2번 출구로 나오면 지척이다.오늘은 서울쪽 방향으로 길을 잡고 포근한 날씨에 상쾌한 기분이 들어 걸음이 가볍단다.길객도 일부 구간은 가보질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돌아볼수 있으니 안내를 하면서도 기분이 좋다.친구들과 길을 갈때 처음 시작부터 끝날때 까지 교통편과 뒤풀이 장소까지 염두에 두고 계획을 세우는데 아는거라 힘들진 않은데 간혹 짜증이 날때도 있다. 오늘은 시원한 한강을 보면서 가는거라 유쾌한 기분이 들고 강변의 볼거리도 괜찮아 느긋하게 쉬기도 하면서 분위기를 만끽한다.처음 접하는 수석리 토성과 조말생이야기도 좋았다.   삶의 나그네  -길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