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에서 만난다. 산행을 시작하고. 땀좀 식히는 쉼터. 산악회 회장의 초헌. 고축도 하고. 단체로. 돼지머리 대신 상자를 준비 봉투는 상자 안으로. 음복주를 준비. 시산제 끝내고 상쾌한 기분으로. 쓰레기는 배낭뒤에 이렇게 운반하고. 미끄러진 노란잠바. 여래사도 지나고. 하산길 전망대서 국민대가 잘 보인다. 친구가 사진을 찍으며 신경 무지 썻다나? 단골 식당에서 뒤풀이. 해마다 3월 마지막 토요일에 지내는 시산제에 참석하기 위해 국민대학교에서 만나 산행을 준비한다. 20명이 넘는 동창들이 나왔지만 한창때 시산제 참석 인원의 절반 정도가 참석 한거 같아 세월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는 벗들이 많아지고 있음을 실감한다.산행 코스를 전보다 쉬운대로 잡아도 나오지 못하는 벗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늘어날거 같다.둘레길로 가는것도 한가지 방안이 될터인데 산행만 고집? 어째거나 시산제를 마치고 산행을 무사히 끝낸후 뒤풀이는 단골집에서 기분좋게 보내고 귀가한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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