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둘레길+북한산둘레길

3호선 구파발역 2번 출구로 나와 뒤돌아서면 보이는 은평둘레길. 오늘은 3코스 이말산 묘역길로. 올라갈 채비를 하고. 역전뒤에 이런 산길이. 산바람이 차거워 완전무장. 길객들 모습이 자주 보인다. 이말산 하산하면 은평한옥마을이 보인다. 삼각산이 눈앞에. 뒤돌아서 내가 온길 이말산을 본다. 진관사 갈림길에서 은평둘레길로 안가고 북한산둘레길로. 하천은 얼고. 코스엔 없지만 색다른 골목길로 들어간다. 좁은 길로 연결되고. 알지 못하는 골목길을 빠져 나오니 아는 둘레길 모습이 보인다. 삼각산을 보면서 가는길. 백화사에서 보는 마을 풍경. 대문이 소품같다. 산길로. 마음이 차분해 지는길. 멧돼지 주의 하라는 표시가 곳곳에. 구파발역에 올적마다 보이는 은평둘레길 이정표와 들머리가 보여서 한번은 가야 될텐데 하고 생각만 하다가 처음으로 가보는 이말산 구간이다.2번 출구로 나오자 말자 시작되는 산길인데 옛날 내시와 상궁들의 묘지라 하는데 정비가 안된듯 여기 저기 널려있는 모습이 안좋아 보인다.3코스 이말산묘역길 끝나고 4코스로 이어 지는데 은평북한산둘레길, 오늘은 반대편 북한산둘레길로 가는데 사유지길은 차도 옆으로 변경한곳도 있는데 중간에 골목길로 들어가면 코스로도 연결이 된다.북한산성 버스 정류장에서 오늘의 일정을 마무리 8.2k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