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1번 출구에서 시작.
아래쪽 불광천도 둘레길.
농수산물시장에서 촬영 한다고 훤하다.
난지연못을 지나고.
경기장을 배경으로.
연못과 갈대 그리 경기장.
월드컵공원에서 한강으로 빠지는 육교길.
자전거 팀의 행렬이 시선을 끌고.
한강이 반긴다.
억새와 갈대의 길이다.
12월의 억새도 좋다.
강변길도 이어지고.
다시 억새길로 이어지고.
좀 늦게 왔지만 억새의 모습을 즐긴다.
강변 쉼터에서 쉬여도 가고.
노을공원으로 이어지는 통로.
수변생태학습센에서 보는 난지생태 습지원.
생태습지원의 멋진 모습은 AI 때문에 볼수가 없다.
가양대교를 지나고.
서울시를 지나 경기도로 들어간다.
행주산성이 가깝게 보인다.
공항철도 마곡철교로 전철이 지난다.
행주산성이 더 가깝게 다가오고.
억새길은 마음을 부드럽고 편안하게 해준다.
억새길 끝나고 오늘의 여정도 마무리 길.
행주산성의 어탕국수 보리굴비집들 전부를 패스 더 좋은게 기다리니.
가을이면 가보고픈 억새길사람이 많이 찾는 하늘공원은 애초부터 갈 생각이 없고 그래서 가는 한강변의 억새 가을도 떠나고 쓸쓸함이 감도는 12월에 가보는 길에서 애잔함이 바람에 휘날리는 억새 속으로 친구 들어간다. 억새와 갈대가 어우러진 한강변 찾는 사람만 찾는 억새길은 조용하고 한곳에서 보는게 아니고 가면서 변하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은 다양한 기쁨을 느낄수 있는곳이다.월드컵경기장역에서 행주산성 입구까지 12.3k의 여정은 씨끄러운 세상사를 잊게하고 자연의 무심함을 나의 마음속에 섞어본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
|
'삶의여행속내모습 서울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청에서 명동까지 (0) | 2016.12.26 |
---|---|
서울둘레길과 야경 (0) | 2016.12.21 |
안산자락길 (0) | 2016.11.18 |
음력 시월은 시제 (0) | 2016.11.16 |
동창 정기산행/남산 (0) | 2016.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