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홍주성 천년여행길(홍성역-대교공원)

역전앞에 안내 표시판. 인도에 이런 안내판이. 한가한 도로가 푸근하다. 홍성천은 공사중. 이 코스는 천주교 순례길. 홍주의사총 옆에 순교성지. 동네길로. 무엇을 태우는지 꼬소한 냄새가 길을 멈추게 한다. 깨를 터는것 같다. 벌써 20번째 놓친것도 있다. 매봉재 길.  여기서 향교 가는길 물어보니 온길로 내려 가란다. 내려가서 물어보니 이 길로 가도 된단다. .  마을길이 평화롭고. 길옆에 감이 주렁 주렁 따는이 하나도 없다. 가을 모습이 너무 좋다. 공사중이라 문이 열려 운좋게 내부를 볼수 있었다. 향교 밑에 홍성고교 들어 가는 문이 시야를 끈다. 홍주성 천년 여행길이 있다는 소식을 최근에 듣고 열차로 홍성역을 간다.열차편으로 홍성에 내리는건 처음이라 인터넷을 통해 홍성 시내를사전에 숙지를 했는데 막상 내려서 역 앞의 안내판을 보니 자신있게 돌아볼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천년 여행길 위주로 가면서 천주교 순례길도 돌아본다. 처음 가는 길이라 코스에서 이탈도해 매봉재에서 산길로 가는곳이 헛갈려 마을 주민한테 물어보고 (세사람 한테 문의 그런데 다 가는길이 조금씩 틀리는데 목적지는 같은곳 쉬운길과 어려운길 차이다)  향교도 운좋게 내부를 둘러보고 대교공원 까지 순조롭게 도착 할수가 있었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