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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여행속내모습 서울길

한강둘레길/잠원역->종합운동장

by 푸른들2 2014. 10. 16.

잠원역이라 누에와 뽕나무에 관한 설명이.

잠원역 4반 출구에서 잠원 한강공원 가는 길 20여분 걸린다.

오늘의 첫번째 목적지 친구 딸 결혼식이 여기서.

전망이 아주 좋다.

한강둘레길 가려고 준비하고 예식 참여.

예식장 다리를 건너서.

친구들과 헤여지고 본격적인 트레킹.

잔차들이 무지 많은날.

잠원 그래서 누에가.

누에에 관한 설명들이.

잠원 자연 학습장 체험교실 지붕에도.

가을 아이들도 즐긴다.

한강공원에서 가족 모임도 거창하다.

강 건너 응봉산도 보이고.

하늘도 강도 다 좋고 좋다.

유람선을 보니 승선하고 싶네.

혼자서 강을 보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

뚝섬역의 자벌레도 보이고.

종합 운동장이 보이기 시작.

탄천이 한강으로 합류.

탄천의 주차장.

시월의 멋진날에 친구 딸의 예식이 잠원 한강공원 프라디아에서 거행되어 결혼식 참석 했다가

한강길을 기분좋게 거닐어 본다. 가을이 깊은 한강에서 보는 풍경이 아름다워 눈이 시릴 정도다.

잔디에는 가을을 즐기는 사람이 많고 둘레길에는 잔차와 걷는 사람들 또한 많다.

고운날에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서 걸어가는 축복의 시월이 소중하고 아까운 생각마져 든다.

종합운동장에 도착하니  야구 함성이 들리고 내 가슴도 함성 소리에 들뜨는걸 느끼면서 길을 마감한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