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하 해수욕장이 한눈에 보인다. 솔개공원 가는 해변길에 해녀가. 이렇게 멋진 길이. 오른쪽 위는 차도로 간절곶 가는도로.
혼자 즐기기엔 너무 아깝다. 곳곳에 바닷가 청소하는 인원이 꽤나 된다. 해파랑길 표시따라 자신있게 전진. 막다른 길에선 산으로 올라가고. 오르기 힘든곳에 이렇게 나무 계단이. 한적 하지만 해변길 풍광이 좋고 미지의 길을 찾아가는 길객은 자유인의 기쁨만 넘실 넘실. 잠간의 차도 길을 빼고는 해변가 또는 송림속의 길을 가노라니 가벼운 발걸음에 기분은 상쾌하고. 도중에 울산사는 친구한테 전화가 와서 만나자고 오랫만의 해후니 약속을 한다. 솔개 공원과 송정공원 지나는 길들은 이쁘게 단장되고 나그네가 편안하게 쉴수있어 좋았다. 삶의 나그네 이만하면 무엇하나 부러울 것이 없다 아직 나를 찾지 못한것 하나를 빼고는..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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