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강원도길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한식 차례와 성묘.

by 푸른들2 2014. 4. 7.

새벽의 청량리역 광장은 한가.

역사는 어딘가로 떠나는 객들로.

단체로 온 팀은 열차에서 아침식사.

음식 냄새를 음악으로 잠시 잊어 버린다.

한식차례를 차리는 집으로.

이집에서 3대째 산과 묘지를 관리 하신다.(권씨)

먼 집안 동생이 고향에다 음식점을 개업.같이 기념사진도.

성묘하러 오르는 길.

소 종중 종산에 10촌내 묘지를 조성.

부모님 묘를 성묘하고.

성묘와 한식차례를 모시러 고향땅을 향하여 아침 일찍 출발해 우선한식 차례를 3대째 관리하는 집으로.

나한테는 5대로 시제가 되는데 당숙분이 계시니 4대로 한식차례가 되는것 오늘은 10촌 이내가 모였다.

궁촌(서들)에서 차례가 끝나고 각자 부모님의 성묘를 하려고 인근으로, 나 또한 산소를 돌아보고 오면서.

세월이 너무 빠른것에 실감을 한다. 항상 그 자리에 내가 있었는데 그 자리에 내가 아닌 후손이 있겠구나를

생각해 본다 그게 잠간인게 그 자리에 항상 부모님이 계시다가 언제인가 부터 내가 있는거다.

삶은 자꾸 흐른다 흐르는 줄기는 새롭고 그 줄기가 발전을 위한 흐름이길 바란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