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간 이상 일찍 왔는데도 3층밖에 좌석이 없다나 그래도 맨앞줄.. 1부 시작전 공연중엔 사진을 못찍는다.. 2부 끝은 관객과 함께 이때 사진을 다들 찍는다.. 관객이 입추의 여지없이 가득차고.. 마무리는 지휘자도 관객도 남행열차를 부르며 막이 내린다.... 둘째 아들이 초대권을 구해줘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으로 6시 넘어 갔는데 벌써 1,2층은 만석. 오후7시30분 공연인데 이리 관객이 많을줄이야 둘레길에서 부지런히 왔는데.. 17시30분 부터 접수 했다며 3층 앞좌석을 준다.3000 여명이 왔다는 린나이팝스 오케스트라의 공연 인기를 짐작 할수있고 출연자의 열창과 연주가 2시간 넘게 진행되어도 지루한줄 모르겠다.. 특히 소리꾼 장사익 님의 찔레꽃’과 ‘꽃구경등 앵콜포함 5곡은 구성진 가락으로 선보여 나의 가슴을 파고들어 애잔하게 만들었다. 소냐와 테너가수 신동호의 노래역시 시간 가는줄 모르게.. 삶의 길에서 이런 순간을 보내는게 자신을 위한다는걸 공연내내 환희의 순간을 맛보면서 몸과 마음으로 느껴본 축제의 삶...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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