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을 보기위해 충무로 대한극장으로. 7층에서 보는 북악산과 삼각산도 시원스레 보이고.. 아래쪽은 아찔.. 영화보고 혜화동 대학로로..
생맥도 한잔하고 대학로 술집 안주가 4000원 이네.. 종로6가에서.. 대학천 먹자골목 닭한마리 골목도.. 닭한마리 먹을려고 추운데 번호표 받고 기다리는 사람들.. 베를린이 재밋다는 말에 대한극장으로 한편 보는데 관객수가 총10명이 안되어 고개를 개우뚱.. 영화 끝나고 대학로에서 볼일보고 생맥주 한잔에 삶을 논하고 밤거리의 대학천 상가 거처 차한잔 하는데 주위에서 들려오는 여인네의 목소리 난 남자가 좋아 그러면서 남자옆에 앉으며 깔깔대고.. 나는 속으로 그래 난 여자가 좋아 하면서 그네들의 모임을 흥미롭게 보기도. 활기차게 웃으면서 무언가 대화를 나누는 커플등 차 한잔의 시간속에 각양각색의 모습들을.. 밤거리의 문화는 여전히 삶을 새롭게 충전하는 마력이 있어서 반짝이는 거리를 걸어간다 ..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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