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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길

부산 갈멧길/동암마을=>대변항

by 푸른들2 2012. 10. 17.

동암마을 끝에 오징어 덕장도 나그네 풍취를 느끼게.

대변항이 보이기 시작..

군 부대옆 소로를 빠져 나가면 이런길이 전개.

바닷가 바위에 용왕신을 모신건 처음본다..

대변 초등학교에 있는데 담장 옆이라 밖에서도 보인다.

동암마을서 부터는 멀리 대변항이 보이기 시작하니 해변길이 더욱 부드러운 길이 된다..

갈멧길 다니는 길객이 용궁사에선 보이더니 해변길은 한적 하기만 하다..

처음 걷는 길이지만 정답게 느껴지고 가을 하늘과 바다 그리고 길까지 쾌적하다..

자주 올수는 없는 길이지만 현재를 최선을 다하고 삶을 축제로 만들고 있는 삶의 길이다..

대변항 쪽에 못보던 구름다리도 생기고 길도 걷기좋게 만든것 같고 대변항 멸치잡이 고깃배의

포구도 새롭게 단장하고 있으니 다음번 올때는 또다른 항구가 기대된다..

오늘길 모두가 초행인데 멋진길로 뇌리에 남을것 같다 삶도 그럴것 이고..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