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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길

신탄리에서 철원 왕복

by 푸른들2 2012. 7. 27.

년말에 철원까지 가는 선로를 만들기 위한 공사가 한창..

이 고개를 넘어가면 철원군..

강원도 철원으로 왔는데 아무 표지가 없어 초행길이 난감..

본격적으로 철원땅 걷기를 내리막 길이다..

강원도 철원까지 왕복하니 미소가 절로...

신탄리에서 항상 고대산만 갔다 왔는데 오늘은 철원땅을 산길로해서 가보기로..

 

다니면서 철원가는 산길은 알아 두었으니 길만 따라서 걷기만 하면 되고 흐린 날씨라 좋았는데

 

무지 더워서 옷이 다 젖어 물속에 다녀온듯한 날이다.왕복하는 동안 길객은 올때 딱 한명 만나서 경기도와

 

강원도의 경계점을 위시해 철원쪽 길 안내를 자세히 받아보니 신탄리로 회귀 하는게 잘 했다는 거다.

 

경기도 신탄리에서 강원도 철원읍 까지 다녀온 삶의길은 내게 어떤 의미 였을까???

 

아마도 살아서 걸어가고 있음에 기쁨을 맛본 삶의 길 그리고 남자의 길....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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