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년만의 한파라 하는데 창덕궁 오는 객들은 여전하다, 물론 우리도 불청객이 아닌 삶의 주연으로 참여하고.. 추운줄 모르고 창덕궁과 후원을 해설자의 설명을 들어 가면서 설경속의 아름다움에 빠져든 날이기도 하다.. 폭설에 옥류천 한곳은 안내할수 없다는 안내자의 말에 모두들 동의하며 멋진 선조의 흔적을 찾아보고 나의 흔적도 허공의 세월속에 뿌리며 삶의 옛길과 미래의 길도 생각해 본다... 물줄기 이어져 바다로 흐르듯 사람 줄기도 면면히 이어져 흐를거구 청정 바다에 이르는 험난한 과정의 승자는 후손의 몫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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