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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독 도서관 앞의 상가건물 옥상의 낙시하는 동상
북악하늘길은 늘상 편안하게 걸을수 있는 곳중의 하나다..
한성대역에서 시작되는 길을 마을버스 안타고 올라 가는데 겨울에 눈오면 미끄럽게다고 항상 얘기들...
첫추위에 무장한채 천천히 천천히 걸어 가면서 우리들만의 대화도 하고 자연과도 속삭인다.넘 바람 많이불어 춥다고.
김신조 루트길 총탄 흔적은 얫적 군대 시절을 회고하며 이바람에 36개월 복무해 힘든것도 추억으로.
팔각정 거처서 삼청동길로 내려와 인사동의 번잡함 속에 삶의 길도 즐겨보고..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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