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 당산역에서 항아리가 가득 담기를 기다린다..
선유도는 2호선 당산역에서 한강길로 연결되고 9호선 선유도역2번출구에서
나가 5분정도 가면 선유도로 연결되는 계단이 나오므로 접근성이 좋다..
편하게 쉬엄 쉬엄 선유도 한바퀴 돌면서 한강을 보는 운치가 그만이다..
옛 중국에서 사신이 오면 선유도 정자에서 대접을 하였을 정도로 경치가
뛰어나고 시인 묵객들의 발자취도 끊이지 않았다 한다..
삶의 길에서 잠시 쉬어 가는것도 또한 삶이거늘 걸음 멈추고
초겨울의 파란 하늘과 강물의 흐름속에 나를 띄어본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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