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5호선 2번 출구로 나와서 횡단 보도를 건너간다.. 길을 건너 좌측에 흰건물 대한항공 옆길로 200m 올라가면 개화산 숲길이 나온다.. 200m 걷다가 산 나오면 왼쪽길 이길 따라서 개화산 숲속길이 이어진다..
개화산 역에서 시작한 숲길은 더운날 숲 바람에 시원하고 가다가 좋은자리 있으면 쉬였다 가고... 힘들지 않게 느릿 느릿 가다가 정자가 있으면 갖고온 식사도 하며 한숨 자기도 한다.. 내 몸 혹사하면 나만 손해가 아니던가 이것도 삶속의 녹아있는 교훈이 아닌가... 빨리 갈 사람은 보내고 내 걸음 천천히 천천히... -낙산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