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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길

석화촌의 꽃잔치

by 푸른들2 2010. 5. 5.

                           

      

                              일년만에 다시 찾아온 석화촌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에 위치한 동산으로, 연산홍·자산홍 등의 진달래가 석화촌의 대표적인 꽃으로 꼽힌다. 봄에는 마치 온 동산이 불탄 듯 아름다우며, 여름과 가을에도 가지각색의 야생화 삼림욕을 즐길 수 있다. 석화촌(石花村)이란 이름은 ‘돌과 꽃이 어우러진 곳’이라는 의미로 붙여졌으며, 이름 그대로 계절에 따라 각기 다른 꽃이 돌과 조화를 이루어 장관을 연출한다. 석화촌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는 4월 말에서 5월 초. 6만여 그루의 연상홍을 비롯한 꽃들이 일제히 피기 시작해 온 산을 붉게 물들인다. 연상홍 외에도 홍매화, 주목, 공작단풍, 수선화 등 온갖 종류의 꽃들과 소나무, 대나무 등이 400여 점의 돌조각품과 환상적으로 어우러진다. 그밖에 폭포에서 떨어진 물줄기가 단아하게 조성된 돌다리 밑을 지나는 모습, 연못가에 올망졸망 피어있는 잔잔한 꽃들이 도시에서 찌든 스트레스를 날리게 해준다. 전망대와 쉼터, 카페 등 각종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 석화촌을 찾아가려면 390번 지방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대중교통이용시

 

강변역 9-1번 시내버스, 청량리역 앞에서 165-3번 →석화촌 앞(사릉본동)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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