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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여행속내모습 서울길

목멱산방 나그네

by 푸른들2 2009. 12. 9.

 
함박눈이 펑펑 목멱산 뒤덥고
나의 첫눈은 이렇게 목멱산 산행 반기고
 
생의 기쁨이 스스로의 만듬도 있지만
자연이 만들어 주는 기쁨에 더하여
삶의 의지를 불태운다.
 
목멱산방의 콩물들인 종이 장판에
잠시 쉬여가는 나그네
 
나를 얻기위한 최선을 다하는 삶
오늘도 끈임없이 이어진다..
 
세월을 품고 삶울 먹는밤
 
       -- 낙산거사의 우거에서.09.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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