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대공원을찾은 낙산거사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목포와 해남을 다녀와서 가족끼리 찾아온 인천 대공원 처음 가봤다 며느리와 손자 아들은 멀직이 떨어져 있고 옆지기는 촬영 꽃들이 만개한 공원 전국 어딜가나 아름답게 꾸며놓아 보기좋고   뒤로 관모산이 보이는 꽃밭에서 꽃향에 젖어   모형집에서 앉아서 분위기 맞추려 했는데 어색하네       공원안에 큰연못도 있고 연날리기 다인승 자전거도 대여하고   출렁 다리도 있어서 한번 흔들어 보기도 동심으로 돌아간듯       공원 숲길에서 아기천사와   아기천사의 모습을 잡으려고 연신 찍었지만 잘되지를 않네       유모차에 태워서 편하게 놔두었드니 신기한듯 이곳 저곳을 구경   5개월째의 아기천사 수박을 보여주니 먹을려는 폼이 재밋어서       해맑은 미소의 은은함은 아기천사 그모습 그대로 이고               요렇게 먹고 싶은걸 주지않네. 아기가슴 타는걸 왜몰라줄까   조금만 더자라면 실컨 먹게 해줄테니 원망 말거라 우리 천사여   먹을려고 얼굴을 들이밀고 손으로 수박을 잡이 댕기는데   아직은 줄수없어 애 간장만 녹이는 어른이 알미운 아기천사   앗 어느틈에 입까지 갖고 갔네 혀로 수박의 단맛만 살작 보게하고   인천에서 유명한 단호박 훈제 오리구이집 진흑구이도 있고요   유명세를 타고 주차장이 만원이고 손님들로 불황을 모르는듯   단호박과 진흑구이(3시간전에 미리주문)가 45000원 4명이 먹긴 적어   둘째만 참석 못한 가족의 나들이 눈과 입이 즐거웠고 정이 흐르는 가슴과 가슴 사이로 서로를 배려하는 샘줄기가 솟아남을 느끼고.. 3대의 가족 나들이를 자주 갖어서 찐한 사랑을 전하고픈 낙산거사 마음이고,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아기천사의 모습을 담는다........ ---낙산거사(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