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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길

대부도 영흥도

by 푸른들2 2009. 8. 25.

    20년 넘은세월 다시 찾아본 영흥도의 그시간들이 지금의 낙산거사와 어디가 다를까

     





  뒤로 보이는 영흥대교 예전엔 인천 연안부두서 배로 지금은 차로
  뒤쪽이 예전의 선착장자리 같은데 흐미하게 남은 지난 세월을
    대부도의 명산품 포도를 한상자 사면서 그향기를 가득히 품고
          
영흥도 십리포 해수욕장 앞에서  해수욕장 입장료,2000원

    ★남자도 그리움에 눈물 흘립니다★



    남자는 여러겹의 그리움을
    깊숙히, 아주 깊숙히 숨긴채
    눈이 빠져라 보고프지만
    단 한번 사랑이라 말하고 싶은
    못난 욕심이 있습니다




    눈물 흘리면 내 님이 힘들어할까
    참고, 또 참으니 눈이 부러터
    속눈썹이 다 빠져 버리고 , 눈가에 깊은 주름지지만
    당신 몰래 마음으로 수 없이 눈물 흘렸으니
    가슴이 너덜,너덜 다 헤어져 버렸습니다




    보고 싶은데, 늘 보고 싶은데
    입밖으로 말 내지 못하고
    오늘도 그리움으로 배를 채우고
    보고픔으로 현기증이 나지만
    먼 발치의 나그네 되어 당신
    바라다만 봅니다




    내 갈빗대로 만든 당신인지라
    목숨처럼, 숨결처럼 감싸안고, 또 감싸 안습니다
    지조의 여자라 하지만
    남자의 순정 또한 깊고도 깊은 까닭에
    당신께 깊이 스며들어 분신처럼 살아가려 합니다



    남자라 다 참아내고, 이겨 낸다 생각하나요?
    남자도 그리웁고,눈물 겹습니다 보고픔에..
    당신 사랑함으로..


    단지. 그리워함이 당신을
    힘들게 할까 참고 , 또 참습니다
    그리웁지만..
    보고싶지만..




    이것봐라 내가 적게 나왔네 둘째가 출장오면 자주온다는 식당에서
    둘째가 살고 싶다는 대부도의 펜션타운가 나를 구경 시켜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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