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삶의여행속내모습 서울길

낙산거사의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

by 푸른들2 2008. 11. 27.

        평인회의 모임에서그리운 모습들과 낙산거사의 한순간

 

  
 낙산거사의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 



 


두 눈이 있어 아름다움을 볼 수 있고
두 귀가 있어 감미로운 음악을 들을 수 있고
두 손이 있어 부드러움을 만질 수 있으며


두 발이 있어 자유스럽게 가고픈 곳 어디든 갈 수 있고
가슴이 있어 기쁨과 슬픔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합니다

나에게 주어진 일이 있으며
내가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을
날 필요로 하는 곳이 있고
내가 갈 곳이 있다는 것을 생각합니다.

하루하루의 삶의 여정에서 돌아오면
내 한 몸 쉴 수 있는
나만의 공간이 있다는 것을
날 반겨주는 소중한 이들이
기다린다는 것을 생각합니다.


내가 누리는 것을 생각합니다
아침에 보는 햇살에 기분 맑게 하며
사랑의 인사로 하루를 시작하며

아이들의 해맑은 미소에서 마음이 밝아질 수 있으니
길을 걷다가도 향기로운 꽃들에 내 눈 반짝이며
한 줄의 글귀에 감명받으며


우연히 듣는 음악에 지난 추억을 회상할 수 있으며
위로의 한 마디에
우울한 기분 가벼이 할 수 있으며

보여주는 마음에 내 마음도
설레일 수 있다는 것을
나에게 주어진 것들을 누리는 행복을 생각합니다.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고, 만질 수 있고
느낄 수 있다는 것에 건강한 모습으로 뜨거운 가슴으로
이 아름다운 한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에
오늘도 감사하다는 것을...

오늘도 감사한 마음을 갖고 세상길에 흐르면서  이길거쳐 평인회 그리운 모습찾아


      

사시사철 변하는 계절도 이낙산거사의 발걸음 멈추게 하지 못하고  풍광속 아름다움만을 선물하고
음율이 흐르는 그멋들어짐에 취해 오늘의 발자취 남기며 삶에 감사하며 삶속에 열심히 최선을 다하네
-낙산거사-